제주에 갈때마다 한번씩 꼭 들르는 커피맛집 풍림다방입니다!

지금은 위치를 옮겨, 볼수없게 된 과거의 매장 모습

왼쪽의 메뉴가 더치라떼인데, 맛있습니다. 그냥 우유가 아니라 생크림을 이래저래 블렌드 해서 내주시는 것 같은데, 새콤한 듯 산뜻한 맛이 나는 라떼입니다.

티라미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찍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라떼류도 맛있지만, 사장님이 계실때만 내려주시는 융드립 커피가 먹고싶어서 제주에 갈 때 마다 방문하는데요. 늦은시간에 가면 항상 사장님이 안계셔서 😭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전설의 커피입니다....

예전엔 큰길가에 있고, 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해서 접근성이 조금 떨어졌었는데요.

글을 올리려 오랜만에 찾아보니, 마을 주차장 뒤편으로 매장을 옮기셨네요!

매장도 더 크고 넓어지고, 예전같이 오밀조밀한 맛은 없지만 탁 트인 풍경도 멋지게 변했네요.

산미있는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 (주문가능 여부는 복불복이지만) 융드립 커피가 드셔보고싶으신 분, 혹은 비자림 가는길에 카페인 보충이 필요하신분들께 방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