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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몰랐는 걸?!
Created at11 13, 2021
알약 쉽게 삼키는 방법
일반 알약과 캡슐형에 따라 쉽게 삼킬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캡슐의...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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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모여라 mentioned
#IT소식 mentioned
네이버 새로 생긴 지식+
잡지식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천국ㅋㅋㅋ
재밌는 거 눈 앞에까지 가져다 주신다니 감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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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뜨거운 음식 먹을 때 콧물 안나는 사람도 있었어요??
비염의 일종이라니...
맵고 뜨거운 음식만 먹으면 유독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혈관운동성 비염'은 코 안의 자율신경계 조절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식사를 할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뜨겁거나 맵고 짠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연기가 많이 나는 숯불 구이 등의 조리 방식을 피해야 한다.— 일상다반사 (@fly2the_mo0n) August 31, 2022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
설렁탕은 소머리, 사골, 도가니, 사태고기, 양지머리, 내장 따위를 물에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입니다.
보통 10여시간을 고는데, 도중에 고기는 편육으로 썰어놓았다가 나중에 국물 위에 얹어서 국수와 밥을 함께 말아먹습니다. 간은 소금으로, 얼큰한 맛을 위해 다대기를 넣기도 하죠.
설렁탕 국물은 뽀얀 빛깔을 띠는데, 사골을 푹 고는 과정에서 우러나오는 콜라겐 성분 때문이라네요.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 운수좋은 날(1924), 현진건
고등학교 때 읽었던 이 소설, 기억나시죠? 인력거꾼 김 첨지는 그날따라 이상하리만큼 영업이 잘 돼서, 병든 아내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설렁탕을 사 들고 집에 돌아갔으나 아내의 주검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1920년대 서울 지역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소설은, 당시 서민층에게 설렁탕이 꽤 인기 있는 음식 메뉴였다는 걸 보여줍니다.
확 끼치는 누린내을 맡으면 소위 일국의 수도라는 서울에도 저런 더러운 음식이 있으며 저것을 그래도 누가 먹나 하고 코를 외로 저을 것이다. - 별건곤 (1929.9)
설렁탕은 당시 서울을 대표하는 음식이었는데, 앞의 잡지 기사처럼 그다지 품위있는 음식은 아니었나봐요.
반면, 곰탕은 소고기와 소의 내장을 물에 넣고 푹 끓인 음식입니다. 양지머리, 사태고기, 양(소의 위), 곱창 등을 파, 마늘, 무와 함께 끓여냅니다. 곰탕을 곰국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혹자는 밥을 만 것을 곰탕, 말지 않은 것을 곰국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구분해보면, 설렁탕은 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 곰탕은 고기를 우려낸 말간 국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