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키즐코리아에 따르면 광주지역에 미디어바가 설치된 택시는 총 300대로 지난해 2대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 확대됐다. 전남에서는 여수 200대, 목포 100대의 택시에 미디어바가 설치됐다.
이같은 미디어바는 택시의 특성상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다양한 시민들이 탑승하기 때문에 대형전광판이나 옥외광고보다 집중력이 높고 홍보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김정희 키즐코리아 대표는 "단순한 광고 송출이 아닌 정보 매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뉴스콘텐츠와 날씨 같은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식의 비중을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저도 얼마 전에 카카오 택시를 탔는데 조수석 뒤에 광고판이 있더라고요! 보통 핸드폰만 보면서 가는 편이라 광고보다는 눈요기거리 느낌이었어요. 제일 좋은 건 탑승 시간과 이동경로를 계속 보여주더라고요 ㅎㅎ 원래는 앱으로 계속 들어가서 봤어야 했는데 굉장히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