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nglish
DownloadSignInSign Up
Click to apply the changed page
#회사생활
Selected for Featured
곱창전골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은 번아웃이 쉽게 옵니다.
일이 좋아 열정이 넘치고 진취적인 '워커홀릭'형 직장인들이 꼭 읽었으면 싶은 글이라 가져와봤어요. 물론 뛰어난 성과를 내는 건 나에게도 회사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이 글을 읽고 끄 ...
linkedin.com
Eunjoo Kim on LinkedIn: [커리어 노트 84] 나의 에너지는 건강한가 | 48 comments
👍👍🏼
11
4
최최최최최최종
K-직장인 심경 대변 짤
아파서 반차 썼는데 집가는 길에 자연치유되는 거 실화인가요?
덕분에 집가서 푹 쉬었다는 얘기...^^
+1
🤣
3
1 comment
곱창전골
회사에서 똑똑하게 책임 나누는 방법
기초적인 질문은 할 필요 없게 작성하기~~ 메일 쓰고 오백 번씩 더 읽어봐야 하는 이유..
#하루살이회사툰 #신입사원꿀팁 ▶ 이전 편 "기 쪽쪽 빨리는 대화상대 특징" 에 이어지는 이야기 이번 편은 초보 기획자에게 유용한 역할과 책임 나누기입니다🙂 공적인 공간에 적어두는 게 베스트지만, 어려울 경우 메신저에 증거 남겨두시고 편 들어줄 증인이 있는 자리에서 구두로도 전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모두가 보는 공지나 업무 게시물은 미리 내용을 공유받은 사람이 아니라도 알 수 있도록 한번 내용을 정리해주세요. 윗 사람에게 잘 보이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나만의 역할 책임 분담 팁이 있다면 게시물로 남겨 주세요 유용한 팁은 고정📌❤️
👍
1
곱창전골
PPT에서 '맑은 고딕' 멋드러지게 사용하기
웬만하면 다른 폰트를 적용해 쓰겠지만, 어쩔 수 없이 기본 폰트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를 대비해 기록해봅니당..(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
1
1
곱창전골
퇴근 후엔 전화하지 마세요.
소요시간 5분 이내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한 마케터의 직장 고군분투기입니다.ㅎㅎ
광고업계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도 하고 소소하게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
😍
1
최최최최최최종
대표님들 일 주실 때 특징
대표님 원하시는 거에 비해 예산이 너무 작고 귀엽잖아요. 생각하시는 것을 육하원칙에 의거해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어제는 그거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대표님?
#마케터모여라 ...
🤣
5
곱창전골
이직할 때 '헌 차 대신 똥차'를 피하는 방법
1️⃣ 시간을 충분히 갖고 결정하기
2️⃣ 목표를 세우기
3️⃣ 평가 기준을 정하고 점수화하기
글에 나오는 평가기준을 따져보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헌 차도 똥차도 말고 벤 ...
careerly.co.kr
이승준 / 《어떻게 이직할 것인가?》 이직을 결심하기 전부터 이직 | 커리어리
💪
2
1 comment
Join
곱창전골
조회수 0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은 번아웃이 쉽게 옵니다.
일이 좋아 열정이 넘치고 진취적인 '워커홀릭'형 직장인들이 꼭 읽었으면 싶은 글이라 가져와봤어요. 물론 뛰어난 성과를 내는 건 나에게도 회사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이 글을 읽고 끄덕끄덕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한 번쯤 내 마음도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모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해보아요🥹🧡
오랜만에 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를 만났다. 회사에서 합이 잘 맞는 파트너 동료를 만나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이 아니다. 나는 워커홀릭이라고 불릴 만큼 일을 좋아하고 열정이 뜨거워서 같이 일하는 동료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도록 조심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친구와 일을 할 때는 마음껏 일을 해도 되었다. 컨설팅 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이 친구는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기획자였다. 굉장히 똑똑해서 수많은 일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나는 오랜 양산 제품 개발 경험에 기반해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고, 제품화 과정에서의 이슈 전반을 예측하고, 서로 연계된 주변 이슈들까지 챙기는 일을 했다. 우린 완벽하게 서로를 믿고 존중했다. 내가 떠오른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그 친구는 비즈니스 임팩을 계산했고, 그 친구가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나는 제품에 어떻게 녹여 내면 되는지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타고난 기질과 내향적인 성향도 맞아서 시끄럽게 이슈를 크게 만들어서 사내 정치에 사용하는데도 관심이 없었고, 일을 엄청 하면서도 내가 한 일이라고 크게 목소리를 못내는 성향도 둘이 비슷했다. 서로 제품이 가야 한다고 믿는 방향과 열정의 온도와 실행하는 속도가 맞으니 흥이 나고 폭발적인 파워가 생겼다.
그런데 이렇게 일을 잘하는 워커홀릭 형 인재가 가진 단점이 있다.
1) 자신이 만든 높은 기준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못하거나, 디테일을 놓치거나, 일의 속도가 느리면 답답함을 느낀다. (사실은 각자 제 몫의 일을 제 스피드로 하고 있음에도 일을 잘하는 워커홀릭은 스스로 안달복달을 한다)
2) 다른 사람에게 일을 믿고 맡기지 못하고 혼자 해내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무량과 근무시간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일을 나눠서 하라고 해도 결국 다 내 일이 된다는 생각 때문에 권한 위임을 힘들어한다.
3)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상대적으로 일을 못하는 사람 혹은 일을 덜 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4) 매니저의 입장에서도 고민이 된다. 모든 성과와 칭송이 특정 멤버에게 쏠리는 건 장기적인 위기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매니징이 아니다. 그렇다고 일 잘하는 워커홀릭을 ‘워워' 시키는 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일을 통해 에너지 충전을 하는 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하게 일을 주되, 그게 평균 기대치가 되지 않도록 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5) 일 잘하는 워커홀릭의 가장 큰 단점은 번아웃이다. 특히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성과를 내면 그것으로 에너지가 재충전이 되는데, 규모가 큰 프로젝트이거나 장기 프로젝트인 경우 투입되는 인원도 많고 자신의 권한 밖의 일도 많아서 일의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거나 속도가 느리면 그걸 참는 인내심이 약하다. 그래서 혼자 동동 거리다가 완전히 전소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6) 가장 안 좋은 결말은 열정이 부정적인 기운으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이다. 쉽게 화가 나고 매사 시니컬해지고 일과 사람에 마음이 닫혀 버린다. 사실 회사에 불만이 많고 화를 내는 사람들은 회사에 대한 애정이 컸던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친구에게 회사를 그만둔 이유를 물었다. 자신을 돌아보니 지난 6개월 동안 자기 자신이 매사 회의적이고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반응만 보이고 있다는 깨달음이 왔다고 했다. 팀의 성장을 위해서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도 떠나는 게 맞는 결정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자신에게 가득했던 긍정 에너지를 다시 찾고 싶었다고 했다.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를 돌아봤다. 나의 에너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지.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회사에 불만이 커지고, 매사 회의적이라면, 나는 우리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나는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내 에너지를 다 같이 죽는 에너지로 쓰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내 안의 불만과 화가 가장 먼저 해를 입히는 건 나 자신이다. 나 자신과 커리어를 위해서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해야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매사 스스로 돌아보고 질문을 해보자. 나의 에너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가?
👍👍🏼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