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요.

오늘 쉬면서 한해를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참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22년은 1월부터 새롭게 도전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21년말 계획했던 일을 제가 스스로 해보고자 사업자를 내서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직원으로 일할때는 보이지 않았던 관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의식도 느껴보며, 같이 일하는분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들 등등 ... 신경쓸일이 많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들을 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도 많았습니다.

다양한 만남속에서 도움을 받은게 많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조금은 부딪히고 힘든 관계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그조차 저를 더욱 단단하게 연단시킨 것 같았습니다.

2022년은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자산시장이 크게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큰 영향을 받았는데요.

역사상 유래없는 불경기가 찾아올거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큰 배움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노동의 가치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었고

두번째, 젊을때 큰 사이클을 경험했다는 점입니다.

무지성 상승이 없듯이 무지성 하락도 없을테니, 현재의 시기를 잘 버티고 다음 사이클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할지 두들겨(?) 맞으면서 배우는 것 같네요 ㅎㅎ..

2023년에는 더욱 새로운 감사가 넘치길 기대해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