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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X키미-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여행기
루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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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 스코가포스 (Skógafoss)
전날 골든서클을 투어하고 스코가로 넘어오니 밤 10시정도되서 엄청 어두컴컴해졌어요.
스코가포스는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에 인접해 있는 폭포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폭포로 알려져 있어요. 굴포스(gullfoss)에서 차로 약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캠핑카도 보이네요. 저희는 거의 노지 캠핑 하는 수준이라서 그때그때 적당한 사이트가있으면 텐트치고 잠을 잤습니다. 폭포 바로앞이기 때문에 물이 떨어지는 웅장한 소리와 함께 물안개가 잔뜩끼어 스산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에 보니 더 멋있네요... 반지의제왕st... 오른쪽에 있는 길을 따라서 폭포의 상단까지 올라가서 볼 수 있습니다. 폭포의 높이는 60m 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을 데크로 너무 깔끔하게 잘 해놨습니다. 올라가면서 틈틈히 뒤를 보면 드넓게 펼쳐진 (아무것도없는) 대자연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여기도 굴포스와 마찬가지로 거의 손에 닿기 직전까지가서 볼 수 있고, 안전은 스스로에게 맡깁니다^.^
올라가면 이런 뷰가 보이고 바로 밑에 절벽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우비
아래서 바라본 폭포. 엄청 가까이 원한다면 폭포아래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답게 안전가드는 없습니다) 저희가 갔던 때는 계속 비가오고 스산한 날씨라서 사진이 조금 시리게 나왔는데, 날씨좋은 여름의 스코가포스를 잘 담은 사진이 있길래 가지고 왔어요. 폭포의 물로 날씨가 좋으면 무지개가 자주 보이는것 같네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음 행선지인 검은모래해변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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