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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X키미-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여행기
루디킴
조회수 0
DAY 5 - Jökulsárlón 요쿨살론
지난이야기
국립공원에서 빠져나와 다른 빙하를 보러 갑니다.
지도로 보면 빙하산을 지나가고 있어요. 운전하는 도로 옆으로 거대한 눈덮인 산들이 보이는게 신기방기
어제봤던 스비나펠스요쿨은 산에 가까이 붙어있는 빙하를 봤다면 요쿨살론은 거기서 떨어져나온 바다와 빙하를 보게됩니다.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따뜻한 라떼 한잔과 여유롭게 빙하멍을 즐겼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빙하호를 타고 빙하를 더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싶어요.
ⓒ Matt Munro/Lonely Planet
스카프타페들에서 동쪽으로 60킬로미터 거리에 자리한 예퀼사우를론 빙하호(Jökulsárlón Glacial Lagoon)는 자연의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바트나예퀴들 빙하의 지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은 면적 25제곱킬로미터, 깊이 260미터에 달하는 호수에서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다가 무너져 내린다. 이곳에서 수륙양용(Amphibian) 보트 투어와 조디악(Zodiac)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모터를 장착한 고무보트 조디악은 수륙양용 보트로 지나기 힘든 빙하 가까이까지 접근한다. (!!)
지난번에 올린 요쿨살론 사진이 있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참 생각이 많아지는 나라입니다. 저의 경우 빡빡한 도시숲에서 살다가 아무것도 없는 빈 땅들을 마주하는 그 공허한 모습을보면서 (아래와같은 뷰...)
아무것도 없어 너무 고요하다
고요 -
나한테 쏟아질것 같은 산도 만나고
그동안에 정리되지 못했던 생각을 집어넣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필요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산양들 - 안녕
지나가다 풍경이 아름다워 차를 멈추고 걍 쉽니다 (의자가있는데 왜 바닥에 앉았니..) 글을 쓰다보니 오늘은 조금 더 정리된 하루를 보내고싶군요.
긴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빠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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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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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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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 요새 너무 필요한 단어에요.
    김식물
    Feb 22, 2022
    정말 캄해지는 사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