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가,오피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일상속에 자리잡으면서 다시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신도시 상가의 경우 공실로 인해 오랜시간 고통을 받고 계신분들도 많다고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몇가지 요약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입지 측면은 제외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1. 수익률
첫번째 살펴봐야할 점은 수익률입니다. 대부분 광고에선 5~6% 수익률 보장이라는 문장으로 혹하게 만듭니다.
그럼 수익률은 분양가 대비 월세를 얼마나 받느냐로 따집니다. 때문에 수익률을 따지기 이전에 분양가를 냉정하게 살펴봐야합니다. 같은 5% 수익이어도 분양가에 따라 월세 금액이 천지차이 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변 상가 시세대비 몇프로에 해당하는지 꼼꼼하게 분석해보셔야 합니다.
2. 베드타운
신도시의 특징중 하나는 베드타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쉽게말해 낮에는 대부분 외부에서 소비활동을 하고 오기 때문에 인구대비 소비력은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신도시의 경우 입주부터 한번의 사이클이 회전되려면 3~5년은 잡아야됩니다. 그 시기가 지나도 상권이 형성될거란 확실한 보장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입주 세대수만 보고 혹해서 분양을 받으시면 공실로 오랜시간 고통 받기도 합니다.
3. 예외도 있어
신도시 상가라고 무조건 다 실패하는것은 아닙니다. 외부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도시이거나 인근 구도심의 인구가 많은 경우 새로운 상권 공급이 필요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결론
대부분 신도시 상가 투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50,60대 퇴직 후 은퇴자금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셨다가 크게 물리셔서 심지어 경매까지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절대 수익률과 세대수에만 혹하지 마시고 다양한 신도시 케이스를 꼭 확인해보시고 임장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