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정확성이 보장되는 업무 환경을 선호합니다. 사고의 추리 및 과정을 논리적으로 맞춰나가기 때문에 전형적인 이과 감성을 보입니다. 논쟁 또는 비판적 상황에 놓일 경우 상대방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하면 본인의 생각을 타협하는 편입니다. 즉 단체 상황에서 가장 토론다운 토론을 잘 이뤄내는 행동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적인 공감을 잘 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일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곤 합니다.
원칙주의자는 칭찬을 칭찬으로 잘 받아들이지 못하곤 합니다. 의심이 많다기보단 칭찬 자체는 좋은데 칭찬 내용을 잘 납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칭찬이기에 고마워하며 넘어가곤 하지만, 같은 신중형(Compliance) 패턴의 사람이 하는 칭찬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라 빠르게 납득하고 고마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