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양이는 눈과 귀, 꼬리의 움직임이나 울음소리 등을 통해 마음을 표현한다. 몸을 낮게 웅크릴 때는 두려움, 경계심과 같은 긴장 상태를, 발바닥을 땅에 딛고 앉아 있을 땐 언제든 도망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 또한 고양이가 강아지와 달리 꼬리를 흔든다고 해서 모두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2. 고양이도 사람처럼 방귀를 뀐다. (귀여워💗💗💗)
고양이는 트림을 거의 하지 않기에 방귀로 가스를 배출하며, 위장 압력이 약해 천천히 오래 나오기 때문에 소리도 냄새도 안 난다.
3. 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 집사의 행동을 방해하거나 혹은 계속 졸졸 쫓아다닌다면 집사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4. 고양이가 엉덩이를 보여주고 들이미는 것은 '내가 지켜줄게. 내 뒤에 있어'라는 의미다.
5. 고양이는 물의 신선도를 의심할 때 앞발을 사용하기도 한다. 반면 앞발을 숨긴다면 고양이가 아주 편안하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식빵을 구울 때 앞발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6. 고양이의 코 옆 수염은 대칭으로 난다. 일반적으로 양쪽 12개씩 총 24개. 고양이는 수염이 대칭이라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7. 고양이 액체설에 대한 비밀은 바로 척추뼈다. 사람의 경우 32~34개의 척추 뼈를 가졌지만, 고양이는 꼬리까지 포함해 52~53개의 척추 뼈를 가지고 있다. 꼬리 뼈를 포함해 근육 500개, 뼈 230개를 가지고 있는 것. 이로써 보다 유연하고 세밀하게 움직일 수 있고, 180도 회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