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은 게임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게 자신이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라면 즐거움은 훨씬 커지기 마련이다.
게임은 그동안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넥슨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페이트: 제로', '에픽세븐'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호요버스의 모바일 게임 '붕괴: 3rd'와 에반게리온 등이 있다.
컬래버레이션은 게임 팬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들도 게임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낸다. 애니메이션 때문에 처음 접한 게임이 자신의 취향에 맞아서 오래 정착하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다. 반대로 게임 팬 입장에선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었는데 세계관에 흥미가 생겨 직접 찾아보는 계기를 얻기도 한다.
많은 전문가가 게임은 영화, 드라마,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 예술 문화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