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시르를 구경하고 나오면 앞쪽에 게이시르 센터가 있습니다. (원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 먼저 도착해서 들어가는것 같아요.) 엄청 큰 규모에 다양한 굿즈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우리는 돈없는 배낭자 들이니 사진으로만 열심히 담아봅니다.

대형퍼핀과 다양한 사이즈의 퍼핀인형들. 아이슬란드 마스코트와도 같은 친구입니다. 퍼핀, 그 중에서도 대서양 퍼핀(Atlantic puffin)은 그 개체의 약 60%가 아이슬란드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바이킹 시대에 유럽 본토 노르만 왕국에서 건너온 바이킹들이 정착한 곳입니다. 바이킹의 나라답게 바이킹털모자가 있어서 써봤어요. 지금봐도 귀엽고 웃기네요 ㅋㅋ

아이슬란드 가이드 사이트에 아이슬란드의 시작에 대한 얘기를 적어둔내용이 있어 들고왔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굿즈중 하나는 아이슬란드 Air입니다. 뚜따하면 끝나는 굿즈^.^ 조악한 스티커가 붙어있는 캔이지만 저희도 기념으로 하나 사와서 선물했네요 ㅎㅎ

몇 없는 투샷. 고생했던 50일의 여정의 마지막 나라라 서로 고생도 많이하고 도와주며 많이 닮아져버렸습니다.

커피한잔 사들고 (유럽 국가들은 커피가 싸서 다행이에요) 다음 여행지 굴포스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