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전세계 곳곳의 미식 프로젝트와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서울 '에빗'에 정착했습니다.
에빗에서는 그간의 아이디어와 테크닉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토속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곰취, 두릅, 눈개승마 등의 봄나물부터 성게소와 희귀한 한국산 모렐버섯 등 다양한 제철 식재료에 셰프의 영감을 더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뉴는 모두 단일 테이스팅 메뉴로,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술/와인/논알콜 메뉴가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개미 셔벗..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요리가 나오는데, 훑어보는 정도로만 하고 직접 가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 자체도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퍼포먼스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손님을 맞을 때 방문하면 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미쉐린 1스타🌸
"전 세계를 유랑하며 식재료를 탐구하고 요리와 팝업 경험을 쌓아온 호주 출신 요리사가 선보이는 맛은 어떨까? 한국의 식재료에 매료되어 서울에 정착했다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에게 흔하고 식상한 재료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우렁이를 퓌레처럼 부드럽게 갈아 크림소스와 함께 깻잎에 올려 내는 '우렁이'나 직접 채취한 야생 버섯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에빗'의 메뉴는 리저우드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된 창의적인 요리로 가득하다. 식재료의 조리법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는 그의 요리는 정교하게 구성된 전통주 페어링과 함께할 때 더욱더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