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 패션기업 갭, 본부 직원 500명 해고한다국제 > 기업 뉴스: 미국 대형 패션기업 갭이 실적 악화에 따라 정리해고에 나섰습니다. 이밖에 월마트는 매장 직원을 제외한 전체 직원의 5% 이상을 감원할 예정이고, 배스앤드비욘드는 전체 직원의 2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등 최근 소매업계에서 매출 침체에 따른 정리해고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점점 더 많은 소매업체들이 과잉재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팬데믹 시기에 겪은 '공급망 대란' 의 재발에 대비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물가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의류·가정용품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