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에서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도래 시 기존 면허증 뒷면에 부착된 스티커 형식의 7년 무사고 서약서 제출자에게만 해당되는 특별 혜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7년 무사고 조회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대다수 운전자들은 이러한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혹은 알고 있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그럴까? 무엇보다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면허가 어떠한 종류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후 단 한 번이라도 사고를 낸 적이 있다면 더 이상 인터넷 검색만 하지 말고 당장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또는 교통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정확한 면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