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같이 HA가 되다가 잘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죠. 왜냐면 가족들은 이미 스마트한 홈에 익숙해져 있고, (조금 과장해서) 이 조명을 끄려면 어떤 스위치를 눌러야하는지 몸이 기억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죠. 그래서 저는 최악의 경우 HA를 세팅을 최대한 빨리 다시 할 수 있도록 백업을 매우 자주합니다. 보통은 메모리 카드에서 config 폴더를 수동으로 백업하곤 했어요. samba share 애드온을 설치하면 맥의 finder나 터미널에서 바로 백업할 수 있죠. github 애드온을 통해 소스 컨트롤 연동을 한 적도 있는데, 가끔 config 폴더 날려먹는 버그가 있어서 저는 그냥 수동으로 백업하는 걸 선호했습니다.
근데 이제 (몇 버전부터 들어간 기능인지는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는데 모르겠는데) 아래와 같이 webui에서 백업기능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config 통해서 설정하는 것보다 webui 통해서 설정하는 기능이 많아져서, 아래 방법을 통해서 백업을 해야만 이러한 설정들도 나중에 복원할 수 있습니다.
백업 이름을 안 넣으면 오늘 날짜를 파일명에 넣어주니, 저는 이렇게 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스냅샷을 생성하면 SD 카드에 저장되는데, 그 다음에는 다운로드 받아서 로컬에 파일을 받아놓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