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불리우는 '시드니 놀런' 입니다.

현대미술의 대가로서, 문명에 대한 비판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했습니다.

놀런의 대표작은 '네드 켈리(Ned Kelly)' 입니다.

19세기 실존인물인 켈리는 은행을 털어 가난한사람을 도와주고 경찰과 맞서싸운 인물로 기록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호주 사람들은 그를 부패한 권력에 맞선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죠.

경찰의 총격을 막기 위해 네드 켈리는 우스꽝스런 갑옷과 투구를 만들어 착용했지만, 결국 붙잡혀 교수형으로 25세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시드니 놀런은 '네드 켈리' 인물을 중심으로 평생 소재를 삼아 작품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