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nglish
DownloadSignInSign Up
Click to apply the changed page
#목공 - 취목작품공유
앤드류
조회수 0
쉐브론 플레이팅 도마 - 자작나무
목공하다보면 이런 작은 자투리 나무조각들이 많이 남아요. 뭐 만들기도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모아두다가 너무 많이 쌓여서 고민였는데, 유튜브 보다가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보여서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적당한 두께의 막대기를 많~이 만듭니다. 남아있는 자작나무 18T를 다 모아서 써봤습니다.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자른 나무조각을 색깔별로 나누고
45도 대각선으로 집성해줍니다. 본드는 타이트본드3를 사용했습니다.
3덩어리 정도 나왔네요.
본드를 칼로 조금 긁어내고 자동대패기로 평면을 한번 다듬어줍니다. 집진을 해도 먼지가 엄청 쌓이네요.
이제 한번더 45도로 일정한 두께로 막대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번에 집성할때는 홀수열 짝수열 방향을 뒤집어서 붙여줍니다.
10시간 정도 굳히고 대패질, 사포질을 정성스럽게 하고 모서리도 다듬어줍니다.
그리고 도마만들 때 쓰던 오일에 풍덩! 저는 오일에 들어갈때 나무무늬가 진하게 나오는 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짜잔?! 패턴이 기대보다 정말 잘 나왔네요.
황동 도마발 달아주었더니 그럴싸한 플레이팅 도마가 완성되었네요. 있다 저녁에 여기에 치즈랑 육포 놓고 와인 한잔 해야겠네요.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