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핸들에 주로 쓰이는 디자인인 요크(Yoke)핸들. 위급 상황에서 빠른 방향전환과 같은 핸들 조작에 대해 안전 문제가 제기되기에,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는 분들은 안 좋은 인식을 갖고 바라보기도 하죠🤔 가끔 와인딩을 즐기시는 차주님 역시 구매 생각이 없으셨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장착하고서 적응 기간이 지나니 매우 편안해지셨다고 합니다.
핸들 위쪽 반원이 삭제되어 시원시원한 전면부와 그로 인한 시인성 하나만으로도 만족감을 100프로 채워준다고 해요🛣 한 번 써보면 너무 편해서 순정으로 다시는 못 돌아갈 정도로요! 🙅
또한 멀미를 유발하는 차량의 꿀렁거림은 일체형 서스펜션 작업을 통해 절반 정도로 줄이셨다고 합니다. 뒤쪽 스프링도 변경해 주셔서 낮아진 차고 효과 또한 누리게 되신 차주님은 해당 작업을 모델3와 모델y 차주님들께 필수템⭐으로 추천해 주시면서, 이는 튜닝이 아닌 업그레이드 혹은 개선이라고 하셨습니다.
프론트립과 풀카본 스포일러, 사이드미러 카본 커버로 한층 더 특별하고 스포티해진 빨간 테슬라 모델3! 🏎 휠은 엔케이 PF05인데요, 테슬라와 엔케이 휠의 희귀한 조합! 보신 적 있나요? 🔎
차주님은 과거 에볼루션 차량만 3대를 타셨던 소위 ‘차쟁이’십니다. 2006년 어느 🏁경기 날 아침, 늦는 바람에 집에서부터 레이싱 슈트를 입고 출발해 급하게 주행하다 경찰한테 잡히신 차주님! 슈트도 입고 있고, 차 내부는 경량화를 위해 싹 털려 있는 상태에서, 경기장을 간다고 사정하신 끝에 우연히 동선이 겹친 경찰분께 에스코트까지 받으신 적이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그 날 당당하게 포디움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신 차주님! 🏆 영화 같은 이야기죠? 🎬
지금도 열정은 한 가득이라고 하시며 경기는 안 뛰어도 경기장 가서 구경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차주님. 그 때의 뜨거웠던 마음은 현재에 와서 새로운 핸들에 빨리 적응하고, 차를 센스있게 꾸미고, 주행 시 문제점을 바로 파악해서 개선하는 등 운행 중이신 모델3 차량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