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차량의 차주님께서는 귀여운 걸 용서 못하고, 눈물 대신 콧물을 흘리며, 세차하고 사진을 찍을 땐 은근슬쩍 남 눈치를 보는 등 멋진 듯 안 멋진 혼란스러운 매력을 지닌 자칭 ‘짭+상남자=쌉남자’ 라이프스타일을 지니고 계십니다😎
19년식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위에 세차 후 먼지가 앉아있다면, 차에는 본인 외에 미녀밖에 앉을 수 없기에 시동을 걸어 195km/h💨의 속도로 먼지를 떨쳐낼 정도로 화끈한 분이 타는 차량이라니!🙊 절로 궁금해지지 않나요?
직접 선택해주신 마음에 드는 작업 세 가지! 첫번째는 오디오입니다🎧
쌉남자라면 코요테, 터보 리믹스를 틀어야 하는데 97년식 에스페로를 떠올리게 하는 보스 옵션이 빠진 트랙스 오디오의 부족한 출력😔과 알맹이는 냉큼 교체하시고서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에 타던 차부터 고수하시던 te37 무광검정 휠! 어떤 차와도 잘 어울리고 ‘나 차에 관심있는 사람이야!’ 하고 딱 표현하는 것만 같다고 하는데요, 순정보다 조금은 가벼워 출발 시 더딤은 살짝 줄었으나 고속에서의 안정성이 떨어진 것 같다는 솔직한 평가🤔도 해주셨습니다.
세번째는 브라비오 led입니다💡 젊은 차임에도 늙어보이게 만드는 누런 등은 시인성까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젊어진 감성과 밝아진 시인성까지 제공해주는 LED교체 작업을 통해 걱정없이 맘 놓고 켜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크롬을 두고볼 수 없어 제거한 레터링과 검정색으로 도색한 하단 그릴, 그리고 앰블럼(보타이)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꿔놓은 검정색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이들을 부각시켜줄 수 있게 하단으로 이동한 번호판까지! 차주님 성격이 묻어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추가로 HUD, 머드가드 등 편의성과 디테일에도 신경을 쓴, 멋진 트랙스 차량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