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보고 물감 팜플렛인 줄 알았어요.
요새 문화 센터 다닌다더만 이런 숙제를 내주나봐요.
제 눈에는 그 색이 다 그색 같아 보이는데, 이름이 다 다르네요.
신기합니다.

아마 애들이 크래파스 그림 그릴 때 옆에서 아내가 스윽스윽 낙서한 거 같아요. 그리다가 애들의 테러도 받은 거 같기도 하고요. 그림 똥손인 저에게는 사자 얼굴에 저렇게 색상이 다양 ...

(제가 잘 몰라서) 이런 걸 팝아트라고 부르나요?
(지금은 저희 아이 작품으로 가득차 있는데) 저희집 계단실에 전시했어요.
저빼고 너무나 닮게 잘 그렸어요! 제 그림은, 이렇게 살 ...

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저희집 강아지 빠삐였어요. 귀가 너무나 이쁜 빠삐용(프랑스어로 나비)이란 종이였는데 사진 찾아보다가 울컥했네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지난번에 아내 그림을 올리고보니 아내가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이 많아서 시리즈로 공유해볼까 합니다. 한창 겨울왕국이 유행일 때 집에서 가족들끼리 그림 컨테스트를 했던거 같아요. 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