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기회식 가습기 쓰고있는데 좋습니다!
1. 저렴한 가격
2. 컨트롤할수 있는 단점(세척을 자주하면 됨)
3. 자연증발이라 과습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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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식 단점
1. 뜨거움(애기있는집X)
2. 시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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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단점
1. 작은 입자가 가져오는 이슈들(호흡기 문제, 주변 가전제품에 흰색 가루 생기는 문제)
2. 좁은 가습 범위.
3. 계속 틀어놓으면 과습됨
3. 결국 기화식이 가장 좋은 선택인데 필터 관리가 꽤 손이 간다. 그렇다면 관리를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가습 성능이 좋은건 어떤걸까
4. 그렇게 파고파다 구매한 제품은 브루네 입니다. 지금까지 써 본 가습기 중 가장 좋아요, 강력추천!
샤오미 가습기 1세대 - 아쉽고 아쉬움.. 딱 가격만큼의 성능이라 느낌 (사무실 책상 한칸 정도 가습된다 느꼈..)
발뮤다 - 방 하나 가습하기 적절. 안방에서 쓰고 있는데 원하는 습도로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고 소음도 있는편. 그래서 전 습도 맞춘 다음 24시간 풀가동으로 유지해서 씁니다. 아기가 있어서 늘 55~60%으로 유지.
브루네 - 최고. 구조와 원리는 아날로그 그 자체라 '이 스펙을 이 가격에?' 싶지만 가습 성능 가장 좋고 필터 관리랄께 딱히 없으며 대용량(11L)으로 물 한번 채우면 일주일은 거뜬합니다. 34평인 저희 집 거실 습도를 커버하며(거실도 55~60% 유지) 아기에게 딱 좋습니다. 브루네와 같은 원리/스펙으론 '벤타'가 있어요, 벤타도 좋다고 추천받았었습니다.
추가로, 가습기 공부하다보니 배우 하석진씨가 가습기 덕후인걸 알았어요. 유툽 영상이 꽤 도움됐습니다 (채널이름도 '하석진의 소비생활' ㅋㅋ)
저도 가습기 이것저것 써봤는데
* 발뮤다 - 청소 문제와 필터 문제가 있는데 물 채우기 편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 H Air washer - 위에 샤오미와 같이 세탁가능한 필터입니다. 저렴하고 구조도 단순해서 작은 방에서 쓰고있습니다.
* 디스크 타입 기화식 - 헤파필터와 함께된 공기청정 가습기인데, 식세기 돌리고 광명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발뮤다 2개, H Air washer 1개, 디스크식 1개 사용하고있는데 셋다 하얀색이라 인테리어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쓰고싶은건 조지루시 가열식인데 변압기의 압박으로 사용하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카도 가습기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이쁘긴한데 초음파식은 고려대상에서 제외라 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