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타벅스에서 "starbucks ODYSSEY" 라는 nft reward 앱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고객 뿐 아니라 자사 직원들도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NFT를 지급받거나 한정 NFT를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인상적인 부분은 Polygon 이라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이용하지만 실제 앱 단에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신용카드로 모든 것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이 굳이 지갑을 만들 필요없이 seamless하게 앱과 연동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최근에 여러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현재의 블록체인은 얼리어답터가 모여있는 캐즘 구간 전에 머무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현재 얘기하고 있는 블록체인의 가치가 1년 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같냐고 하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명확한 것은 ODYSSEY도 그렇고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지 앞으로 더욱 더 중요할 것이고, 그 변화를 잘 흡수하는 것도 더 좋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