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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결심
인터뷰
런던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감독 인터뷰
https://www.bbc.com...cv29nzp2l8no/
몰랐는데 BBC 코리아 사이트도 굉장히 정갈하게 읽기가 좋군요.
물론 인터뷰 컨텐츠 자체도 너무 좋습니다. ...
bbc.com
헤어질 결심: 박찬욱 '100년 후 미래 관객 보고 영화 찍는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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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나인
‘헤어질 결심’ 영평상 6관왕 차지
오... 모두 뭔가 납득이 가는 수상작/수상자들이네요! (시상식은 23일)
•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각본상까지 모두 ‘헤어질 결심’
• 남우주연상은 ‘ ...
wkorea.com
'헤어질 결심' 영평상 6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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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전골
헤어질 결심을 티빙에서 볼 수 있게 됐군요
OTT 중 최초라고 하네용
🌊 <헤어질 결심>을 티빙에서 보는구나, 마침내! 💗 OTT 중 최초! ✨티빙에서 가장 먼저 <헤어질 결심>을 만나보세요 (※월정액 서비스 기준) 🏆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지금바로TVING #TVING #티빙 #헤어질결심 #박찬욱 #박해일 #탕웨이 #영화 #칸 #칸영화제 #감독상 #DecisionToLeave #Parkchanwook #Parkhaeil #Tangwei #movie #Cannes #CannesFile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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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on
피식
헤어 가질 결심..
하이모 요즘.. 장난 아니네여.. 헤어 가질 결심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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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사랑은, 사랑이 아닐지도
안녕하세요. 이 리뷰는 저의 <헤어질 결심> 연쇄 리뷰의 다섯 번째 글입니다. 이 리뷰를 처음 보셨다면, 그전에 1-4편의 리뷰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리즈의 예전글부터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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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킴
헤어질결심을 본 후 만든 playlist
@하우해브유빈
영화 '헤어질 결심'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안개'를 첫곡으로,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 트랙을 배치해봤습니다. 마지막 씬의 깊이와 여운은 hareton salvan ...
youtube.com
𝐩𝐥𝐚𝐲𝐥𝐢𝐬𝐭 마.침.내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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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on
박찬욱 감독이 정서경 작가와 꾸준히 작업하는 이유
최근에 박찬욱 감독님께서 한 인터뷰에서 정서경 작가와 꾸준히 작업하는 이유에 대해 "(정서경 작가는)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도 동의해 주지 않을 때 (그 재미를) 알아주는 ...
brunch.co.kr
박찬욱 감독이 정서경 작가와 꾸준히 작업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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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정리 링크 모음집
출처 : https://theqoo.net/2541234577
인터뷰 & 리뷰
이동진 '헤어질결심' 심층리뷰영상(강추)
뎡배 리뷰카테에 올라온 고퀄리뷰 ...
youtu.be
[헤어질 결심] 5점 만점 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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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파블로프의 개
저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 단순해요.
짭니다. 그것도 너무 짜요.
그런데 이번에 휴가 중에 바람이 유독 많이 부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 왠지 바다가 보고 싶더라 ...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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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on
초밥 먹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에 대해 이야기할 결심하기
1. 수차례 영화를 관람하는 ‘N차 관람’이 일어나고, 영화 대사를 통한 다양한 밈(Meme)이 온라인을 뒤덮을 정도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이를 관람한 사람들 사이에 뜨거운 열 ...
somewon.notio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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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드디어 2회차 관람했습니다
최근에 한산, 비상선언 등 하반기 기대작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이젠 하루에 많으면 3번 정도 상영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혼자 보러갔습니다.
1회차는 여자친구와 봤는데 혼자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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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앙
헤어질결심 VOD 8월9일 출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예약구매중입니다.
https://...utm_content=title_provider
VOD가 열리는걸 기다려본 적이 없어서 모든 서비스들에 같은 날짜에 풀리는 ...
serieson.naver.com
네이버 시리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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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이 영화의 포인트
Q.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한 포인트는?
A. 사실 소재만 놓고보면 언론에 소개되는 짧은 줄거리 요약만 보면 정말 100번쯤 본 영화 같죠. 그런데 제가 좀 더 나 ...
youtube.com
박찬욱 감독이 말해주는 [헤어질 결심]에서 이루고자 했던 가장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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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단일한. <헤어질 결심> GV 후기
안녕하세요. 기존에 제 연쇄 리뷰를 구독해주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낯선 글이 될 것임을 미리 예고드립니다. 그래서 이건 번외로 잡았어요. 평소 리뷰보다는 편하게, 글로 전해볼까 합니다. 이 글로 저를 처음 보신 분들이라면, 저는 이미 4편의 <헤어질 결심> 리뷰를 발행했었고, 그걸 보시면 더 풍부하게 제 감상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GV는 보통 Guest Visit을 뜻합니다. 7월 30일. 태양이 작열하는 가운데, 용산 CGV 15관에서 정서경, 박찬욱 본인들이 등판하는, GV가 열렸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진행되기 때문에, 저는 결국 그 영화관에서 헤어질 결심을 10회 관람하는 영광(?)을 누렸어요.
GV의 특성상 모더레이터가 계셨는데, 김세윤 작가님이셨습니다. 일단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문답도 많았지만 특히 진행을 정말 말끔하게 잘하시더군요. (물론 저를 질문자로 지목해주지 않으셔서 살짝 서운하긴 했습니다.) 특히 GV 빌런을 적절하게 차단하시는 말씀으로
"이 영화 감상은 깊은 바다에 버려요. 깊게 빠트려서 나조차 못 찾게 해 주세요. 그리고 질문은 단일한 문장으로 부탁합니다." (일동 웃음)
영화 초반에 흥행성적이 잘 나오지 않자 이렇게 박찬욱 감독님께 문자를 보내셨다고도
"관객이 파도처럼 덮치는 영화가 있고, 물에 잉크가 퍼지듯 들어오는 영화가 있다" (일동 웃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은 센스. 그리고 사실 실제로도 이 영화는 그러했습니다. 아마 많은 이 영화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다는 기사였을 겁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도 이 영화를 아마 재관람까지만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심지어 재밌고, 다양한 감상과 디테일이 살아 숨 쉬는, 그러면서 미스터리하기까지 한 이 영화가 그렇게 되는 걸 제 자신이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영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국 10회 차까지 보게 되었네요. 물론 볼 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힘이 있었기에 그것도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사전 조사를 해보신다며, 처음 본분 손들어 달라. 이런 식이었는데요. 그냥 절차를 간소화해서 5회 이상과 10회 이상 손을 들어 달라는 물음에 그 자리에 손으로 헤아릴 수 없는 숫자가 손을 드는 광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아마 저와 비슷한 마음이 아니셨을까 해서, 혼자서 이상한 위로를 받았던 순간입니다.
박찬욱 감독님이 서두에서부터 이 영화의 애정이 있는 팬들에 대한 흐뭇함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기쁜가요?"
(일동)"네"
"저도 기쁩니다"
가장 재밌는 반응과 리뷰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한산"에 달린 댓글이 재밌던데... (일동 웃음) 하면서 관객들 모두 빵 터지며 본격적인 GV가 시작이 되었죠.
'왓챠피디아' 한산에 달린 반응들. "헤결사" "헤친자" 라면 웃길 수밖에
시작부터 박찬욱-정서경의 톰과 제리 같은 콤비의 입담에 정말 즐거운 GV였고, 각본을 쓰는 게 쉽다는 논쟁부터, 어떤 대사를 누가 썼느냐에 대한 귀여운 싸움. 서로가 서로에게 말하는 그런 틱틱거림 속에 숨겨져 있는 깊은 신뢰와 꼿꼿한 그 무엇인가가 참 듣는 내내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직접 찍은 두 분. 저 자연스러운 웃음이 너무 좋아서
인상 깊었던 부분만 부분적으로 전해볼게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각본집을 받아보니, 없어진 장면이나 설정이 많은데, 가장 아쉬운 것 하나는?
정서경 : 서래가 원래 진짜 외할아버지랑 피가 섞이지 않았고, 외할아버지가 엄마를 입양해서 키웠다는 설정이 있다. 그것에 대한 추궁을 하니, 피보다 우리가 같이 항일 운동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냐. 내가 누구보다 이 땅에 살 자격이 있다. 라며 받아친다. 이 설정이 그대로 영화에 있었다면, 이 여자가 실체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겠다. 그래서 빠져서 아쉽다. 그리고 편집에서 없어졌지만, 물고기가 다른 할머니의 집에도 있다. 그리고 각 집에 그런 새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서래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다른 무엇인가 살리는 것의 이미지를 주고 싶었던 게 있다.
Q. 서래의 비극적 결말의 구상. 그리고 결말 이후
박찬욱 : 이삼십 년 전에 구상했던 단편영화에서 가져온 아이디어. 서사는 없지만, 한 남자가 산에서 구덩이를 파서 여러 가지 기계장치를 이용해서 설치하는 과정이 영화의 전체 내용이다. 그래서 구덩이 안에서 기계를 작동시키면, 바로 잔디가 있는 흙덩어리가 덮으면서, 감쪽같이 풀밭으로 변해버리는, 세상에 아무 흔적 없이 소멸되는 자살의 방법에 대해서 구상을 한 적이 있다. 그 머릿속에서 잊혀 있다가 헤어질 결심 결말을 생각하다가 몇십 년 만에 생각해낸 방법이고, 지금의 결말이 기계장치를 사용한 것보다 자연의 힘. 파도의 힘이라 더 자연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다른 부분 이야기하다가) 서래는 해파리가 되었을 것 같다 무게 없이, 부드럽게 유영하는 영혼이나 정령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것이라고 탕웨이와 같이 생각했다.
Q.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
박찬욱 : 아까 좋아하는 대사에서 빼먹은 게 있다. 바로 호신이 "우리 사이 괜찮은 거지?" 할 때 서래가 "사이는 됐고, 이사나 가자." 제가 아주 각별히 좋아하는 대사다. (일동 웃음) 서래 같은 한국어가 서툰 사람이 그 생각을 했을 때 얼마나 흐뭇했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흐뭇해진다. 그리고 저는 이제 내일모레면 미국으로 1년 반 정도 떠나기 때문에, 이사나 가려고 합니다. (일동 웃음, 아쉬움)
정서경 : 이 시나리오가 시나리오안에서 끝나지 않고, 관객들이 의미를 완성해주어야만 하는 영화라 생각했다.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를 결국 깨닫지 못했다면, 의미가 없었을지도.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관객들을 그렇게 까지 믿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의미를 완성해줬고, 그런 서로를 믿을 수 있는 관객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너무 센스있던 선물.
GV 행사 마지막 말씀이 참 좋았는데요. 김세윤 작가의 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영화를 관람할 때 나 자신이 심판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내가 포수라고 생각하게 된다. 든든한 포수가 있다면, 창작자들이 던진 좀 낯선 궤적이나 새로운 투수의 새로운 공도 잘 받아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 있는 정말 이 영화를 여러차례 본 관객들이 그러한 포수 같고, 또 이 두 분이 마운드에 섰을 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팬이었다면, 꼭 보았어야 했을 GV 였고, 본 제 자신이 매우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만 그 감동을 가지고 갈 수 없어서, 기억을 짜내어 진심어린 후기를 전해봅니다.
앞으로도 제가 쓸 <헤어질 결심> 연쇄 리뷰. 기대해 주세요.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네요. 다음 리뷰 #5 <헤어질 결심> 사랑은, 사랑이 아닐지도 는 금주내에 발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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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Aug 1, 2022
    현장에 있는거 같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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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현장의 감동이 글로는 전부 전달이
    안되네요 ㅠㅠ
    립밤과 핫도그라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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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 그렇다고 스시 사주기엔 부담스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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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즁 아이스크림이랑 볶음밥이라도..
    2터널스
    Aug 1, 2022
    포수의 입장에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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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터널스 그러게요. 야구를 안다면 무슨 의미인지 알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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