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수익화 프로그램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하기 위한 조건으로 '구독자 1000명, 콘텐츠 총 시청시간 4000시간'을 달성해야 하는데요.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만이 조회수 당 광고료를 지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튜브는 꾸준히, 성실하게 올리는 이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관념이 있었습니다. 2007년 처음 도입한 이후 유튜브가 15년 간 고수했던 이 같은 YPP의 원칙이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2020년 9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쇼츠’를 서비스한 지 2년 만에 쇼츠 크리에이터도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