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근심은 달 나라로 떠나보낸지 오래. 오로지 ‘술'과 ‘음식'에만 집중하며 에라 모르겠다, 내일 없이 밤을 지새웠던 어느 태국 푸켓의 하룻밤. 지난 여행을 끝으로 시간이 멈춘 사진첩은 다시금 새로운 추억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은 푸켓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추상적인 질문에 돌아오는 답변은 늘 다르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이곳에선 우리가 꿈꾸던 휴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요. 푸른 하늘과 바다, 흔들리는 야자수, 물놀이 후 맛보는 시원한 맥주, 황홀한 석양.
또다시 여유로운 아침, 고운 모래를 밟고, 잠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해먹 위 낮잠 타임. 그리고 다시 원기옥을 모아 떠나는 야시장 사냥! 끝없이 팬 위로 마찰하는 팟타이, 목 끝까지 시린 신선한 망고 주스, 달콤 짭조름한 태국 전통 꼬치로 채우는 오늘의 저녁. 생각만 해도 설레는 태국 휴가. 지금 당장 푸켓으로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