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일자리 감소, 4차산업혁명, 세계질서의 변화 앞에 서 있는 우리들은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언론에서 주어지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게 아니라 여러가지 시각으로 확인해서 현 시대를 분석하는 자신만의 눈을 갖자.

우리나라 언론은 서양, 특히 미국의 시각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만의 시각을 가져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주식도 다른 사람 말을 듣고 하면 망할 확률이 높고,

부동산 구매도 마찬가지다. 누구의 말을 듣고 선택한 뒤에 후회해도 책임져줄 사람은 없다.

예전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에서

원래 여주인공과 결혼하기로 했다가 헤어져야 하는 결정을 내리고

자기가 아는 웨이터에게 가서 어떤 말을 하면 헤어질 수 있는지를 물었다.

"밥 먹는 게 꼴보기 싫다"라고 하라고

그걸 그대로 해서 헤어졌고,

나중에 그 웨이터에게 화풀이를 한다.

하지만, 그 조언을 구한 것도 나고, 그 말을 한 것도 나다.

책임은 오롯이 내가 져야 한다.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 입체적으로 분석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갈지

어떤 선택을 할지를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갖자.

지금의 시국이 흘러가는 것에 젖어 있으면 바보가 된다.

시대가 역행으로 갈 때 그 시대를 앞서가면 나중에 더 멋진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 내가 근거에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세상을 입체적으로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