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마케터에게 가장 좋은 사수는 대표가 돼야 한다"
마케팅은 실무 끝단에서부터 최종 의사 결정까지 방향성이 완벽히 일치해야만 예산이 집행되고 실무가 최종 진행됩니다. 이때 핵심 결정권을 쥔 대표가 최종 의사 결정에만 참여한다면 다음과 같은 2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마케팅 분야 전문성이 없기에 전적으로 실무자의 판단만 따르거나 2)전문성도 없으면서 자신의 감만 좇아 실무진들이 진척시킨 것들을 한번에 뒤집는다.
마케팅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대표는 자사 마케터 중 이 분야에서 가장 큰 강점이 있는 마케터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 스스로가 자사 마케팅 프로세스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큰 틀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수 있다면, 주니어 마케터들도 더이상 대표를 설득시킬 쉬운 방법만 찾는 대신 최적의 마케팅을 위해 주력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