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용캐도 오래 버텨주었어요. 분명히 두통과 몸살 증상을 봤을 때는 양성인데 병원에가서 검사해도 음성이라니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전화까지 주셨어요. "아까는 음성이었는데 지금은 양성으로 변했다. 남편 분이 양성이 나온 상태라 좀더 지켜보기 위해 놔두었는데 이후 30분이 지나서 희미하게 두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 합니다.
둘째 아이는 어제 발열을 시작으로 밤새 39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축 쳐져서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온도는 쉽게 내려가지 않네요. 춥고 배아프다는 칭얼거림이 지속되다가 다행히 오후 들어서 (아직도 고열이지만) 컨디션은 나빠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