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퀘사디아 4피스, 콥샐러드 (치킨) 세트입니다. 서비스 나초가 따라오고 16,900원이면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배달비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 가격과 배달음식 가격이 달라 빈정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더보더는 그렇지 않아 좋습니다. 생각해보면 오프라인 매장의 인력, 음식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들지않으니 매장입장에서는 배달이 손해가 아닐것 같은데 점점 많은 음식점들이 오프라인 매장 대비 메뉴당 1~2천원씩 올려 받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튼 온더보더는 그런게 없다! 😀
샐러드 전문점 보다 넉넉한 채소가 들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두 접시는 나와요) 퀘사디아 사이즈가 약간 작아 보이긴 하지만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 양이 꽤 푸짐 했어요. 랜치 드래싱을 시켰는데 양이 작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퀘사디아에 먹을 소스도 없어서 사우어크림이라도 추가로 시켰어야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