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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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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레버리지·인버스 규제나서나…현실화땐 국내 증권사도 후폭풍
    미국 금융투자 자율규제기구가 레버리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등 소위 '복잡한 상품'을 규제하는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 중이다. 업계에선 규제가 현실화되면 사전 교육 이수, 예치금 한도 설정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은 미국 내 개인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복잡한 상품과 옵션의 규제 강화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앞서 금융산업규제국은 22-8호 규정 고시를 통해 "투자자가 (복잡한 상품의) 고유 특성, 위험을 이해하지 못한 채 거래할 때 재정적 경험이 없는 경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의견을 모으는 단계로 규제 움직임이 구체화된 건 아니다. 취합된 의견은 금융산업규제국 내부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거친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넘어가게 된다.
    업계에선 만약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레버리지, 인버스 ETF뿐만 아니라 하이일드 채권, 리츠(부동산투자신탁), 가상화폐(코인)·부동산·기업공개(IPO) 관련 펀드 상품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 자산운용사 '디렉시온'은 최근 공지를 통해 "우리는 투자 산업 전반에 걸쳐 교육을 받은 투자자들이 최고의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 선택을 제한하기보다는 교육과 투명성 강화, 위험 공개가 금융산업규제국의 초점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미국 자산운용사인 '프로셰어스'도 "규제기관의 급진적이고 전례 없는 위협은 투자자들의 구매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안건이 나오지 않아 미국 주식 투자를 즐기는 서학개미들도 미국 내 투자자들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게 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미국 투자자에 대한 규정인데 서학개미를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에게 적용할지 아닐지 금융산업규제국의 의견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