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퇴근 후엔 전화하지 마세요_1“내 소원은 퇴근 후에 아무 연락도 오지 않는 거야” 근무시간 외에는 연락을 절대 안 하는 일이라는 게 있긴 한 걸까? 왜 상사들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자꾸 나한테 하는 걸까? 또라이가 없는 직장은 존재하는 걸까? 혹시 내가 또라이일까? 그렇게 어렵게 취업을 하고서도 사직서를 가슴에 품게 만드는 사회생활의 쓴맛. 그 쓴맛을 버티게 해준 건 술 한잔과 함께 욕해주던 동료와 친구들 덕분이었다. 이 책이 당신에게 그런 친구 혹은 술 한잔의 안줏거리가 되어 주길 바라는, 나의 직장 고군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