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피에르 모레이 Pierre Morey는 뫼르소에 근거지를 둔 도멘으로 화이트의 유명 생산자 중 한명입니다.

뫼르소 뿐만아니라 몽텔리 Monthelie, 뽀마르 Pommard, 퓔리니-몽라쉐 Puligny-Montrachet 등 약 11헥타르의 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0.5헥타르의 바타르-몽라셰 Batard-Montrachet 그랑 크뤼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피에르 모레이 외 피에르-이브-꼴린-모레이 PYCM(Domaine Pierre-Yves Colin-Morey), 캐롤라인 모레이 Caroline Morey, 모레이-꼬피네 Morey-Coffinet 등 쟁쟁한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는 모레이 Morey 가문의 기원은 16세기 부르고뉴 그리고 1793년의 뫼르소 Meursault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레이 가문은 포도밭관리와 와인양조를 가업으로 삼았습니다.

1953년 피에르 모레이의 아버지인 오귀스트 Auguste는 Domaine des Comtes Lafon의 밭을 계약해 포도 농사를 지었고 계약한 밭에는 Meursault 최고의 프리미어 크뤼인 페리에르 Perrières, 제네브리에 Genevrières 및 샤름 Charmes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피에르 모레이가 1971년 도멘을 설립했을 때 그의 아버지는 밭의 임대권을 계약이 끝나는 1984년까지 피에르에게 양도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뫼르소 뿐만 아니라 몽라쉐 Montrachet 가 포함된 그랑 크뤼의 와인을 양조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덕분에 1988년부터 2008년까지 도멘 르플레브 Domaine Leflaive의 셀러 마스터를 맡고 포도밭 관리와 양조를 담당하며 도멘 르플레브의 명성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피에르 모레이는 비오디나미 와인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도멘 르플레브에서 일했을 때 도멘 르플레브를 바이오다이내믹 생산자로 전환시켰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밭도 1991년부터 비오디나미 농법을 사용하여 1997년에는 모든 밭에 적용시켜 와인을 양조했습니다. 현재 도멘의 이름을 단 와인들은 모두 오가닉 인증과 비오디나미 와인인증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그의 딸 안 모레이 Anne Morey가 합류하여 도멘을 이끌고 있습니다.

피에르 모레이는 도멘뿐만 아니라 모레이 블랑 Morey Blanc이라는 네고시앙도 운영합니다. 밭의 임대가 끝난 후 생산하는 와인의 AOC가 줄어들면서 타계책으로 1992년 네고시앙을 설립합니다. 피에르 모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와인을 완성하는것을 슬로건으로 각 AOC의 엄격한 재배조건을 지키는 우수한 포도 재배자들에게 포도와 머스트 musts 를 구입하여 그의 스타일로 와인을 양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