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과 경포대 사이에 위치한 연곡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캠핑장입니다. 동해안 3대 해변 캠핑장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고, 그만큼 예약 경쟁도 치열한 곳입니다. 지제차에서 관리하는 공립캠핑장이라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깨끗한 편입니다.
주위에 별다른 휴양시설이 없어서 캠핑장의 프라이빗 해변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 해변이고, 아래와 같이 데크, 오토캠핑, 카라반 등 여러 종류의 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데크존
데크존은 해수욕장에 바로 붙어있진 않지만 방풍림 안에 텐트를 칠 수 있어 자연 그늘이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앞에 통행로에 차들이 항상 주차되어 있어, 사람이 꽉 찼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해변뷰를 시원하게 볼 수는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토캠핑존
오토캠핑존은 해변에 바로 붙어 있어서 뷰가 가장 좋은 사이트입니다. 다만 카라반및 모터홈을 위해 바닥이 블럭으로 되어 있고 10개 면 밖에 없어서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바닥에 고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팩을 따로 박을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카라반존
카라반 존은 아래와 같이 정박되어 있는 카라반을 사용하고 기본적인 침구류와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라반도 바다와 붙여 있지만 앞에 차가 보통 주차되어 있어서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다만 701, 702 는 앞에 주차가 불가능한 구조라 앞에 시야를 가로막는 차도 없어 가장 명당으로 평가됩니다.
예약은 아래 공식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한달 후의 슬롯이 활성화됩니다.
(예: 7월 3일 10시00분 -> 8월 3일 예약가능)
7월 4일 10시00분 -> 8월 4일 예약가능)
카라반 및 오토캠핑존은 1~2초 사이에 예약이 끝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예약 연습을 몇번 해보고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