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노노에 종종 글을 올리고 있는 선호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어디 갈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글을 쓰는 모임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지 네 달이 지났는데요, 달리기를 하면서 알게된 것은, 무언가를 꾸준히 해봐야 그걸 하고 싶은지 아닌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힌트를 찾지 못한 사람에게는 꾸준히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달리기를 통해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써보려고 합니다. 3시간 동안 엉덩이를 붙이고 긴 글을 쓰는 모임을 시작합니다.
•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로컬스티치 약수 회의실에서 글을 씁니다
• 쓴 글을 일요일 자정까지 공유합니다
내용과 분량에 제한은 없습니다. 일기를 써도 좋고, 소설이나 이력서를 써도 좋습니다. 그림을 그려도 되고, 기획서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어떤 작업이어도 상관없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원하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시작해주세요. 목요일이 끝나기 전까지 쓴 글을 저에게 보내주시면, 그 주 일요일 자정(23:59)까지 열람 가능한 링크를 다른 참가자와 나눕니다. 이 정도가 지금까지의 규칙입니다.